솔라시아, 모바일 보안플랫폼 개발 박차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엑스큐어 는 LG전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IT융복합기기용 핵심 시스템반도체 개발 분야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세대 LTE모뎀칩 개발과 보안플랫폼(SP)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괄 주관사인 LG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엠텍비젼, 아이앤씨테크놀러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는 3년간 연구개발자금 700억원이 지원되며 개발이 완료된 ETRI의 원천기술도 전수된다.솔라시아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자금 29억6000만원을포함해 총 60억원을 투자한다.

보안플랫폼(SP)은 통신칩에서 두뇌 기능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탑재돼 입출력 장치, 저장장치, 주변기기 등의 보안관리 기능을 하는 부분이다.

솔라시아는 "단기간내 보안플랫폼 기술을 상용화해 세계 메이저 업체의 AP칩에 탑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업무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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