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LG이노텍, 여전히 불투명한 전망..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LG전자 LG이노텍 이 전날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동반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적이 소폭 개선되긴 했지만 하반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23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1200원(1.43%)내린 8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이노텍 역시 2400원(2.49%)떨어진 9만4000원을 기록중이다.LG전자는 2분기 우려했던 휴대폰사업부가 적자규모를 줄였지만 3분기 불투명한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김운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한반기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며 "3분기 홈 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는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이고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는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LG이노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본격적인 실적회복은 아니라는 평가다. 박원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3.2% 감소했다"며 "LED사업과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으로 개선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