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한통운 지분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 5700억원으로 항공기 추가 도입 여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나항공의 단거리 노선 중심의 강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중심의 노선구성은 유류비와 발권 단가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7~8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항공기를 80여대까지 늘려 공급 공백 우려를 해소 시킬 수 있게 된다.
조병희 애널리스트는 " 대한통운 매각을 시작으로 대우건설과 금호터미널 등이 추가로 매각될 경우 재무부담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분기 매출액 1조2535억으로 전년대비 1.2%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72.2%가 감소했다. 일본 지진으로 일본과 중국 노선의 수요가 부진했고 국제유가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해 유류비용이 급증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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