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상장 수혜..투자의견↑<한화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상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신세계 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평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투자매력이 높지만 적은 거래량 때문에 기관매매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이의 투자대안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을 45.76% 보유한 신세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가가 10만원을 넘을 경우 신세계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은 아르마니, 코치, 갭 등 수입브랜드와 명품 아울렛을 보유한 명품 수입유통업자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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