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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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구본준)의 대형 디지털 간판이 박찬호 선수가 뛰었던 구단으로 유명한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 펫코파크를 비춘다. LG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이 같은 스포츠 시설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을 타깃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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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최근 미 뉴포트 디지털 테크놀러지(Newport Digital Technologies 이하 뉴포트) 사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 판매와 관련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뉴포트 사는 LG전자의 디지털 간판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미국 현지 재판매를 담당하게 된다.뉴포트 사는 현지 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인데, 우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시설, 호텔, 의료기관, 공공시설을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세웠다. 이 회사는 이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펫코파크 홈구장 개보수 과정에서 필요한 디지털 간판과 오디오 시스템 등 판매 계약을 맺은 상태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박찬호 선수가 지난 2005년 7월부터 2007년 1월까지 뛰었던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하다.
양사 관계자는 "향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디지털 간판 등 다양한 B2B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선보이겠다"면서 "세계 최고의 LG전자 제품력과 뉴포트의 미 현지 판매망이 결합한다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미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인포콤(InfoComm) 2011'에서 자사의 이지사인(EzSign) TV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 제품은 TV에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소매점 등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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