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년 연속 친환경서비스업체 인증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2011 항공서비스부문 '그린스타'

아시아나항공 한현미(사진 왼쪽) 환경·고객담당 상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박기호 부회장과 기념패를 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한현미(사진 왼쪽) 환경·고객담당 상무가 한국능률협회인증원 박기호 부회장과 기념패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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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표 윤영두)은 3일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그린스타(Green Star)’ 항공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친환경 서비스 업체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93개 상품군 406개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종 심사를 거쳐 15개 친환경 상품·서비스를 인증하는 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그 동안 항공기 엔진세척, 경제속도 및 고도 준수 운항, 지상 및 상공에서 연료 절감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4월 인천공항과 베이징공항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 상쇄 캠페인’을 실시한 데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위탁수하물이 없는 탑승객들을 위한 에코카운터 신설 등 친환경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그린스타 인증은 지난해까지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산하 ‘녹색 상품 위너(Winner)’상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새로운 엠블렘과 ‘그린스타’라는 명칭으로 변경됐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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