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주식 갑부는? 삼성전자와 LG화학의 최지성·김반석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내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주식 부자 1위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는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이 올랐다.

1일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매출액 100대 기업 대표이사급 CEO(오너 일가 제외)를 대상으로 보유 주식 현황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최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8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김 부회장은 75억9798만원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에 의하면 100대 기업 CEO 122명 중 자사주를 단 한 주라도 보유 중인 사람은 62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49.1%인 60명은 자사주를 별도로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50억원 이상 보유 CEO는 최 부회장과 김 부회장 둘이었다. 지난달 29일자로 대표이사직에 물러나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전 부회장도 51억26만여원의 주식 평가액을 기록했다.
CEO 주식 갑부는? 삼성전자와 LG화학의 최지성·김반석 부회장

1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은 13명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 김억조 현대자동차 사장이 45억4600만원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은 40억원가량으로 함께 40억원대 주식 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남 동부화재해상보험 사장(36억원) 백우석 OCI 사장(33억원) 민영진 KT&G 사장(31억원)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25억원),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19억원) 김신 삼성물산 사장(18억원) 등이 랭킹 10위에 들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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