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현대중공업의 5월말 기준 조선·해양 사업부의 수주금액은 약 9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연간 수주 가이던스 123억달러의 73%를 달성한 것으로 빠르면 3분기중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비조선부문역시 연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일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전기전자사업부의 수주가 급감했지만 중동·인도·브라질 등 신흥국들의 경제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전력기자재 수요는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중국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장비 매출이 증가해 다른 비조선 사업부의 열세를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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