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이날 크리스 박 무디스 수석연구원(부사장)의 발표를 인용, 기아차의 현 신용등급 'Baa3'에 대한 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박 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회사 실적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Ba2'로 상향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아차의 라인업과 회사 브랜드 차원에서 큰 폭의 질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밖에 기아차가 지난 2년간 23%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사 대비 빠르게 실적 개선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원화 강세 가능성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매출 확대와 출시 라인 개선으로 부채는 감소할 것이라고 무디스는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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