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사장은 "오는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말이면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1년 만에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LTE 도입만이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조기에 LTE 전국망을 구축해 가장 진화된 네트워크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내년까지 총 1조2500억원을 LTE 망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 부사장은 "지금과 같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세를 감안하면 오는 2015년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대수가 40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데이터 트래픽 역시 매년 2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통신망의 세대별 데이터 속도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강 부사장은 "11년 소요됐던 1~2세대 전환 시기에 데이터 전송속도는 불과 2~6배 빨라졌다"며 "하지만 3세대에서 4세대로 진화하는데 불과 5년 걸렸던 반면 초기의 3세대 데이터 전송속도보다 500배가 빨라졌다"며 데이터 전송속도의 급변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4세대 LTE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생활의 변화를 주도하는 '탈 통신(Beyond Telecom)'으로 진화시켜 나가고 N스크린, 동영상 및 주문형비디오(VOD) 등 대용량의 고화질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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