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애널리스트는 "검색부문의 본원적 경쟁력 상승과 모바일광고 등 신규사업 관련 성장엔진이 올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오버추어 검색 PPC도 우려와는 달리 하락폭이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강 애널리스트는 현재주가 수준 역시 여전히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음의 올해 1분기 실적은 특히 디스플레이광고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한국형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7% 성장한 972억원, 영업이익은 60.4% 증가한 306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은 3.9% 줄었고 영업이익 14.7% 늘었다.
강 애널리스트는 검색광고 매출이 오버추어 검색광고 상품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자체 검색 상품의 경쟁력 강화로 전년동기대비 24.1% 증가한 492억원을 기록한 점, 디스플레이광고 매출도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56.3% 큰 폭 증가한 437억원을 시현한 점 등이 1분기 실적 호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증가 요인이 없어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5.2%포인트 개선된 31.4%의 고수익성을 나타낸 점도 실적 호전의 주된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4분기가 온라인광고 측면에서 계절적인 호조세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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