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G, 車부품에서만 올 160억..350%↑

차 부품 매출비중 16%→ 50% 이상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물류대행이 주력인 SG&G 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재조명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중 물류업 비중이 70%였는데 올해는 자동차부품 매출이 과반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SG&G의 지난해 매출액 277억중 자동차부품사업의 매출액은 45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6%에 불과했다. 올해는 160억원으로 350% 가까이 수직상승할 것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SG&G는 2009년 안산에 연면적 4750평방미터 공장을 신설하면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금융대란과 경제침체를 바라보면서 사업다각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을 결정했다"며 "2009년 6월에 공장시설을 일부 완료하면서 바로 양산에 들어갔고, 올해 목표 160억원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G&G는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상 연결재무제표가 주재무제표가 되는데 이 경우 현재 외형이나 실적면에서 가장 우량한 계열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케이엠앤아이 실적이 반영된다는 점을 기대했다. 케이앰앤아이는 지난해 매출 3970억원, 순이익 270억원을 기록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