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단숨에 코스닥 시총 8위..주가는 약세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골프존홀딩스 이 상장 첫날 코스닥 시총 8위에 올랐다. 다만 차익물량이 나오며 주가는 상장직후 약세로 전환했다.

20일 골프존은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1.06% 높은 9만4400원에 결정됐다. 그러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오전 9시24분 현재 주가는 시초가보다 6.14% 하락한 8만8600원을 기록하고 있다.주가는 약세로 전환했지만 시가총액 1조1001억원을 넘어서며 단숨에 코스닥 시총 8위에 올라섰다.

증권업계에서는 골프존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골프존에 대해 "국내에서 80%이상 확보하고 있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수익성 높은 네트워크 서비스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도 "골프존은 국내 1위 골프시뮬레이터 제작업체로 2008년 90%대였던 제품판매 매출이 지난해 80.5%로 감소하며 상품과 네트워크서비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세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