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8분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1.59% 상승한 3만8450원에 거래중이다. 씨티그룹과 SG증권 창구로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한화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크레인 농성 철회로 노사분규가 새 국면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부터 정리해고 철회를 요청하며 영도조선소 내 CT-17 타워크레인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왔던 노조간부 2명이 최근 고공농성을 철회했다.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합원들의 85%가 파업대열을 이탈한 가운데,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노조의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한 데 이어 회사측이 노조원 등을 상대로 퇴거 및 출입금지 가처분신청 등을 낸 가운데 3달 만에 고공농성을 풀었다는 측면에서 장기농성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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