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이 열리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의결권을 갖고 있는 대주주들이 미리 참석해 10시 5분여 즈음 주총이 시작돼 10여분 만에 끝났다.주총이 시작됐다는 소식을 들은 노조원들은 이내 자진했고, 대치과정에서 노조원 3명이 경찰에 연행됐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노조측은 “낙하산 사외이사 선임과 현금배당에 대한 반대 의견을 주총장에서 제기하려 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10시20분쯤 옥포조선소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한편 노조는 지난 1·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통상 임금의 150%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으며, 사측은 아직 노사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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