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디자인, 현대차 투싼 앞서-마케팅인사이트

후면 평가는 막강 스포티지R도 제쳐

쌍용차 코란도C.

쌍용차 코란도C.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쌍용자동차 코란도C 디자인이 현대차 투싼iX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업체인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코란도C 디자인 점수는 720점으로, 711점을 받은 투싼iX를 능가했다. 기아 스포티지R(760점) 보다는 뒤졌다.마케팅인사이트는 쌍용차가 처한 여러 불리한 상황을 고려하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엑센트(722점), 그랜저HG(727점) 처럼 최근 발표된 신차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게다가 후면 평가에서는 69.5점으로 스포티지R(68.1점) 보다 높게 나타났다.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의 변화에 있어서도 코란도C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구입의향과 추천의향이 ‘커졌다’가 각각 50%와 49%로 스포티지R보다 각각 9%p, 10%p 낮았지만, 투싼iX보다는 각각 2%p, 3%p 높았다.사용자 이미지는 ‘남성(92%)’인 ‘자영업자(42%)’가 ‘업무용(26%)’으로 쓸 것이라는 응답이 경쟁모델 보다 높았다.

마케팅인사이트 측은 이 같은 이미지가 코란도C의 상품컨셉트를 잘 반영했을 뿐 아니라, KG모빌리티 의 이미지를 계승했다고 평가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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