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 거래일 대비 1700원(5.07%) 급등한 3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도현우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되고 천연가스 가격 강세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철강가격 강세와 내수경쟁 격화로 인해 포스코의 철강 수출물량이 증가했다"며 "이로 인해 대우인터내셔널 철강 거래 물량 역시 늘어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지진과 관련해서는 "일본 내 구매자들의 단기적인 수입물량 감소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취급고 중 일본 비중은 4.9%로 큰 비중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기적으로는 JFE 등 일본 내 철강사 가동중지로 인해 포스코 수출물량 증대 및 철강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어 취급고 증가가 예상된다"며 "장기적으로 일본 내 시설복구 과정에서 철강, 기계, 원자재 등 수입물량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원전사고로 인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 석탄 등 대체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재 개발 중인 미얀마 가스전의 장기적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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