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사업부문은 공장자동화, 엔지니어링, IT서비스로 구성돼 있는데 사업부문들이 그룹의 3대 성장사업에 모두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철강-E&C-에너지-IT·전기제어사업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 딜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경우 동사의 사업구조상 포스코그룹 내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으면서 성장의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이 연구원은 "포스코 ICT의 매출은 포스코 등 그룹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매년 65%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포스코그룹은 향후 10년간 무려 100조원이라는 거액의 투자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규모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국내외 신규 공장 설립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ICT는 지난 1989년 포스코 그룹 내 시스템통합(SI)업체로 설립돼 계열사들의 전산시스템 구축 및 관리 등을 주로 영위해 오다, 지난해 1월 포스코의 생산설비 중전기 및 공정제어부문 설계·설치를 담당하는 포스콘과 합병해 IT서비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