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애널리스트는 "백화점이 본점을 비롯해 영등포, 인천,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직접출점과 지분투자 관계회사를 통해 9 개의 네트워크를 보유중"이라며 "백화점부문 영업이익률은 14%선에서 머물고 있어 현대백화점의 25%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도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는 만큼 주가가 재평가 이유가 없다며 '보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또 무상증자에 따라 적정주가를 기존 68만5000원에서 29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기업분할이 지주회사 전환 목적이 아닌만큼 펀더멘털에 변화가 없어 주가에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며 "현재 신세계 주가가 역사적 저점에 있지만 인플레이션 부담과 실적모멘텀이 둔화돼 의미있는 주가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우리투자증권은 기업 분할에 의한 전문성 확보로 인해 앞으로 부문별 경쟁 전략 강화가 강도 높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진 애널리스트는 "기업 분할에 의한 사업 전문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마트 EDLP, 온라인몰 및 창고형 할인점 강화 등으로 영업레버리지회복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 역시 단기적으로는 백화점 부분의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도현우 애널리스트는 "성장 정체 중인 대형마트보다 백화점 업황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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