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참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코나아이 (대표이사 조정일)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14일부터 17일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MWC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며 세계 유명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해 급변하는 이동통신시장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해외스마트카드시장 10조 중 75%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시장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 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신 시장의 변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어 이번 전시 참가의 의미가 크며, 그 중 통신시장의 큰 변화의 핵심인 근거리 무선통신(NFC)시장 진출을 위해 NFC 관련 시연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관계자는 "전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시장에서, 케이비티는 KT를 통해 NFC USIM의 최초 상용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해외통신사로부터 큰 주목을 받을 것"이라면서 "NFC로 인한 통신시장의 변화로 해외통신시장을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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