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 애널리스트는 "2009년 매출액의 4.3배에 이르는 17조2000억원의 수주잔고와 삼성그룹 투자확대에 따른 그룹공사 물량증가, 비화공분야(담수, 발전, 철강 등)의 실적가시화를 고려해 올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0%, 4.2% 상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들었다.솔로몬증권은 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원에서 나오는 산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2005년 부터 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수주규모에 맞는 엔지니어를 체계적으로 양성, 현재 7500명의엔지니어를 보유한 것이 성장전략의 발판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다변화에서도 다우케미컬이 발주한 미국 염소 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향후 남미까지 수주지역 확대가 기대되며, 비화공분야의 수주는 2009년 5342억원에서 전년 4조 661억원으로 증가해 발전/환경, 담수 등 공종 다각화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스토리는 한단계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전년 본사기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6930억원(전년동기 +80.9%),1349억원(+46.8%)으로 나타났다.
솔로몬증권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추정치를 상회하는 매우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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