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21일 작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마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모바일향 OLED를 LG전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사장은 이어 "B2B(기업간거래) 회사라 (OLED 패널을 공급할) 고객 이름을 밝힐 수는 없지만 공급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월 말부터 LG전자와 노키아 등 3~4개 글로벌 휴대폰 업체에 아몰레드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하반기 아몰레드 시범생산 체제를 완료하고, 현재 경쟁사 대비 떨어지는 수율(투입량 대비 완성품 비율)을 높이기 위해 막바지 생산성 향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디스플레이가 아몰레드 패널을 양산할 공장은 파주공장 4.5세대(기판 사이즈 730×920㎜) 아몰레드 라인으로, 이 라인은 투입 기판 기준 월 4000장으로 3.5인치 패널 5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