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은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작성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온천편'에서 나가노 시부온천에서 노천을 즐기고 있는 원숭이를 보고 자신이 불청객이라고 표현, 인간도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또한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연편'에서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 호쿠사이가 그린 '부옥삼십육경'에서 후지산을 경외시하는 일본인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 전 총리인 호소가와 모리히로는 '건축'편에서 교토 료안지 정원에 놓은 15개의 돌은 어느 방향에서나 14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멘트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존 대한항공의 CF가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중심으로 그려냈었다면, 이번 CF 중 '자연','라멘','건축편'은 일본의 회화 양식인 우키요에(14~19세기 서민생활을 기조로 제작된 회화 양식), 만화, 세필화(가는 붓으로 그린 그림)로 표현해 일본의 매력을 특색 있게 그려냈다.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도 일본 CF를 만나볼 수 있으며, 1개의 테마에 12가지의 소재를 매일 매일 업데이트 해 총 60개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등 총 15개 도시에 주 240회 운항 중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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