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회장 “‘철저마침’ 노력으로 브라질 고로 성공”

신년 메시지, ‘핵심 경쟁력·리스크 관리·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 제시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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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장세주 동국홀딩스 그룹 회장은 2011년 신년에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브라질 고로 일관제철소의 성공적 추진을 이뤄내겠다는 각오의 사자성어로 ‘철저마침(鐵杵磨針)’을 제시했다.장 회장은 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공개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에도 여러분께 명품정신과 각 분야에서 일등이 돼달라”며 “우리 그룹의 미래가 걸린 브라질 고로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회장은 “쇠뭉치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철저마침의 노력까지 더해진다면 우리의 도전 목표는 성취될 것”이라며 “격변하는 세상을 주도할 지혜와 열정을 올 한해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새해 경영방침으로 ▲핵심 경쟁력 강화 ▲리스크 관리 강화 ▲글로벌 포트폴리오 강화를 제시했다.장 회장은 “올해는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지혜가 더욱 필요한 해”라며 “늘 젊은 마인드를 갖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개선과 개혁을 서슴지 않는 활력 있는 조직문화의 구축이 정착 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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