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면 갈수록 중형주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한다는 점에서 내년에는 중형주의 매력이 점차 부각되겠다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임태근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3년 강세장이 시작될 때 처음에는 대형주 위주로 상승했지만 중형주는 두 번째 본격 상승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우월한 수익률을 보였다"며 "이런 현상은 강세장이 끝날 때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상승장 초기 대형주 대비 60%까지 할인을 받았던 중형주의 밸류에이션도 상승장 막바지에는 대형주 수준으로 올라왔다.
그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강세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미 주요 대형주 위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점차 위험선호도가 확산되고 있어 내년에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특히 중형주 위주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