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게임개발사 액토즈, 신작 내놓고 2011년 '부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996년 설립돼 대표적인 1세대 국내 온라인게임 개발사로 꼽히는 액토즈소프트가 2011년 새롭게 선보일 신작을 공개했다.

액토즈소프트 (대표 김강)는 16일 서울 AW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011년 새롭게 선보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와일드플래닛'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블러드'의 일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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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총'을 무기로 사용하는 MMORPG '와일드플래닛'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마지막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 후 2011년 1월 6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공개 서비스와 동시에 NHN의 게임 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에서도 즐길 수 있다.

'다크블러드'는 16일부터 1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 게임이 성인 전용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으로 거듭날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크블러드

다크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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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액토즈소프트는 공개된 게임 외에 현재 준비 중인 3종의 신작 게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액토즈에 따르면 동양 판타지 배경의 MMORPG '프로젝트D'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SF 세계를 보여줄 '프로젝트S', 캐릭터별로 전혀 다른 전투방식을 보여줄 '프로젝트T'가 개발되고 있다.액토즈소프트 김강 대표는 "액토즈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와일드플래닛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다크블러드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안정된 라인업을 갖춘 온라인게임 1세대 명가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신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와일드플래닛' 홈페이지(www.wildplanet.co.kr)와 '다크블러드' 홈페이지(www.darkbloo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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