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이날 현대건설 채권단에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이 발행한 무담보·무보증 대출확인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대그룹의 현대건설 인수가 무난하게 진행될수록 현대차그룹주는 인수자금에 대한 우려 등을 덜게 돼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내년에는 기존 코스피 대비 디스카운트를 받아온 자동차 업종의 밸류에이션 상승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나아진 펀더멘털 반영 확대도 점쳐진다.김병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5위권 내에 안착했다"며 "시가총액 2위 다툼에 있어 현대차가 포스코 시가총액을 넘어서기도 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펀더멘털 변화는 내년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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