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가스공사, 2011∼2013 중기경영계획서 밝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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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주강수)가 유전과 가스전 확보매장량을 향후 3년이내 1900만t까지 늘리고 부채비율을 300%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16일 기존의 유전과 가스전 확보를 비롯해 해외 사업에서의 수익을 높이는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내놓은 2011∼2013년 경영목표를 통해 ▲주도적 에너지원확보(유전, 가스전 사업활성화, 비전통 에너지원선점, 녹색에너지사업 육성) ▲글로벌 역량제고(글로벌 인재확보, 핵심기술력확충, 재무전건성강화) ▲사업네트워크확대(공급인프라확장, 중하류사업 확대, 수급경쟁력 강화) ▲경영시스템 고도화(핵심가치 내재화, 고객지향경영정착, 성과기반 조직운영) 등의 4대 전략 목표와 이에 따른 전략과제를 설정해 추진키로했다.
가스공사는 이중 유전ㆍ가스전 해외사업의 수익 규모를 내년 561억원, 2013년 667억원까지 늘리고 해외지분 투자수익률도 이 기간 21.3%에서 25.5%로 높이기로 했다. 유전과 가스전등에서 확보한 매장량은 내년 1700만t에서 1900만t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액화석유가스(LNG) 직접 판매, 대행 등의 사업은 매년 2건씩 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 최대 오일샌드(중질유를 포함한 모래, 흙) 등 비전통 분야에서는 전략 거점 수를 캐나다 현지법인에 추가로 매년 1개씩 늘리고 현재 연구중인 가스하이드레이트(심해에 묻힌 불타는 얼음) 기술 개발의 진척도도 내년 30%에서 2013년 70%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인재육성과 관련, 해외의 우수 인재는 내년에 170명을 확보하고 2013년에는 230명까지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에도 재정건전성 강화를 추진해 무디스 기준 신용등급 A1 등급을 유지하고 현재 344%인 부채비율을 2012년부터는 300%이하로 낮춘다는 목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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