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해와 올해 자동차 업종의 성장성이 크게 나타났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내년 이익 성장성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성차 업종과 관련해서는 "현대차는 ▲글로벌 캐파 여력 부족 ▲신차 모멘텀 부족 ▲경쟁 심화에 따른 이익 감소 가능성 등에 의해 가장 둔화될 것"이라면서 "기아차의 경우 성장 요인이 국내에서 해외로 이동해 순이익 성장률이 20%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해서는 "완성차 업체 판매증가세 둔화에 따른 이익증가세 둔화를 경험할 해"라면서도 "해외 수주가 본격적으로 이뤄져 완성차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현대모비스에 대해 "해외 수주와 더불어 ▲AS사업 부문 가격인상 ▲커버리지 확대를 통한 이익성장 ▲모듈사업의 핵심부품 납품 비중 증가에 따른 이익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타이어업종의 경우 캐파여력 부족에 따라 판매물량 증가가 제한적이고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이익 성장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성장성 둔화의 해로 성장의 해법을 보여줘야 할 시점"이라면서 "해외 수주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종목으로는 성장성이 높은 넥센타이어를 한국타이어 대비 선호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