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지난 1개월 동안 시장 대비 7.6%포인트 초과 하락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 큰 폭으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인 가운데 11월부터 2고로 가동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2분기 재고 효과가 사라졌고 봉형강 부문의 스프레드가 축소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봉형강 제품 중 마진이 낮은 수출 비중이 33%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4분기부터는 다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0월부터 철근 가격이 9월보다 톤당 3만원 인상될 전망이어서 3분기에 축소된 스프레드가 4분기에 30만원대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4분기말에 3분기보다 10% 하락한 저가 원재료가 투입되면 제품 가격-원재료 스프레드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영업이익은 17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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