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AS' 사와 미국의 `OSC' 사가 공동 제작한 무궁화위성 6호는 고화질(HD) 방송에 대비, 성능을 대폭 개선한 30기의 위성 중계기를 장착, 고품질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수명도 기존 위성 대비 25% 늘린 15년으로 늘었다.
무궁화위성 3호에 탑재된 'NiH2' 배터리 대신 'Li-lon' 배터리가 장착되어 위성전력 성능저하가 없어 장기간 안정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장은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위성방송 시대를 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이 보유한 정지궤도 위성 수가 5개로 늘어남에 따라 우주 산업 강국 도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는 현재 무궁화위성 3호, 5호 및 공동위성 무궁화위성 7호를 보유하고 있다.
조립 및 테스트를 완료한 무궁화위성 6호는 내달 25일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로 옮겨진 뒤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에 탑재될 예정이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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