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CJ CGV가 3분기 시장 예상을 대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시현한 것으로 판단했다. 3분기 CGV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2% 성장한 1569억원, 영업이익은 20.6% 늘어난 323억, 당기순이익은 8.8% 성장한 218억원을 기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추석 연휴에 따른 계절적 성수기, 3D 영화 관람객 비중 증가로 평균티켓 가격이 전년대비 13.2% 올랐다는 점, 우량 사이트 보유 효과로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는 점 등을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지적했다.
그는 "4분기에 상영 예정인 영화 컨텐츠 중 3D의 비중이 높고, 3D 관객 비중 증가와 3D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평균 티켓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197억,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관측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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