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 했지만 연기금과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물량을 소화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사록에서 추가 양적 완화 정책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등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1881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다시 급락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오름폭이 둔화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11포인트(0.43%) 오른 1876.1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399억원어치를 순매도한데 반해 기관이 967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특히 연기금이 463억원, 투신권이 435억원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도 608억원 순매수를 했다.
오른 종목이 상한가 8개 포함, 537개 종목으로 내린 종목 283개를 압도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도 좋았다. 69개 종목은 보합 마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