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 아벤티스가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의 공정개발과 임상물질 생산 및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김혜림 역구원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금액은 183억원으로 2009년 매출액의 12.5%, 2010년 예상 매출액의 10% 수준이며 현재 증설 중인 제2공장(연간 생산능력 9만 리터급)에서 공정개발과 임상용 배치 생산이 진행될 전망"이라며 "2011년부터 추가적인 제품 및 용역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미 지난 2008년 사노피-아벤티스사와 5개의 단일클론항체 의약품 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중 악성종양치료제(SAR3419, 임상1상)의 공정개발과 임상물질 생산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중장기적으로 계약대행생산 매출확대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 상 임상용 물질과 상업용 물질이 동일한 설비에서 일관되게 생산되어야 하는점을 감안하면 동 신약후보물질의 제품 개발 성공 시 셀트리온이 동 제품의 글로벌 계약대행생산(CMO)을 맡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장기적으로 계약대행생산 매출이 재개될 경우 제3공장 증설도 고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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