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스터피자는 가격 제한폭인 290원(14.99%) 오른 222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의 상한가는 원조인 일본 미스터피자의 상표권 취득을 계기로 해외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바탕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에서 출발한 미스터피자는 1990년 한국에 첫 발을 들인 이래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상표권을 넘겨받으며 메뉴 개발 및 매장 컨셉, 해외진출 등 경영 전반에 관한 모든 사항을 한국 미스터피자가 전담하고 있었다.
유일하게 남아있던 일본 미스터피자 상표권은 한국 미스터피자가 업계 1위인 반면 일본 미스터피자가 영업을 하지 않을 만큼 쇠락했기 때문에 취득할 수 있었다. 한국 미스터피자는 지난 7월 일본 상표권 등록말소 소송과 상표권 등록을 통해 최근 상표권을 취득했다.미스터피자는 이번 상표권 취득을 계기로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사업 육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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