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外人 매수세.. 연일 신고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삼성E&A 이 외국인 매수세와 글로벌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에 5거래일 연속 강세다.

11일 오후 1시5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69%) 상승한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외국계 창구는 연일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수 상위에는 메릴린치, 맥쿼리, CS 등이 올라있다.

증권가에서는 글로벌 건설 투자 증가의 최대 수혜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꼽으며 호평을 이어갔다.

조주형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및 비화공 분야 수주 경쟁력을 보유했으며 양호하면서도 추세적인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면서 "글로벌 건설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최대 수혜주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7만6000원에서 23만3000원으로 큰 폭 상향조정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