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쌍끌이…코스피 상승세 재시동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가 이틀간의 숨고르기를 마치고 다시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와 금융통화위원회(14일)등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차익실현 보다 추가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1.94포인트(0.63%) 오른 1909.0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수세를 이어가며 10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 역시 4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도 6억원 규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호조세다. 기계 업종이 1.27% 상승세로 장을 출발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1.02%), 운송장비(1.14%), 전기가스(1.01%), 증권(0.87%) 등이 오름세다. 은행업종(-0.81%) 만이 내림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가 전 거래일 보다 0.40% 상승하고 있고 POSCO홀딩스 (1.52%), 현대차 (0.63%), 현대중공업(0.73%), 현대모비스 (1.75%) 등이 상승세다. 신한지주(-0.75%), LG화학(-0.30%)만이 부진하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08포인트(0.62%) 오른 500.17에 머물러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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