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5년만기 1억스위스프랑채권 추가발행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한국가스공사 (사장 주강수)는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스위스프랑규모의 5년만기 채권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공기업 최초로 2억스위스프랑규모의 5년만기 채권을 발행한바 있어 총 발행규모는 3억 스위스프랑으로 늘었다. 이번 추가발행 금리는 5년 만기 스위스 기준금리에 1.06%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달러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는 1.45%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종전 발행금리(달러리보+1.57%) 대비 약 12bp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측은 "이번 스위스프랑 발행을 통해 경쟁력있는 외채 조달원을 개척함으로써 향후 한국기업의 자금조달에 있어 중요한 벤치마크 역할을 했다"면서 "향후 국제금융시장에서 다양한 외자 조달원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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