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건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모교인 와세다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소감이 어떻습니까? ▲저야 뭐 영광이다. 60년대 초에 갔었다.-내년 반도체와 LCD 시장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시장 전망을 해달라. ▲확실히 모르지만 저도 조금 걱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의 경쟁력이 저하될 가능성은 있나? ▲어려울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
-이달 말 예정된 삼성 사장단과 협력사 대표의 동반성장 워크숍에는 참석하나? ▲사장단에서 참석한다. 과거 30년 간 해와서 사장단이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 문제는 부장과 과장, 대리급들이 개인 성적에 따라 왔다갔다 한다는 것이다. 밑에까지 다 가야 협력이 된다.-차기 전경련 회장을 수락하실 것인지. ▲일이 하도 많다. 건강도 별로 안 좋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