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는 추석이 평소 감사한 분들께 마음을 전해야 하는 좋은 기회인 것은 알지만 너무 챙길 사람이 많아 선물비용 마련에 진땀을 흘린다고 답했다.
또 노총각들의 경우 고향집에서 친지들로부터 ‘결혼에 대한 압박’을 받는 것이 두렵다고 답했는데 이 비중이 10%에 달했다. 물론, 기혼자들의 경우 이와는 정반대로 친지들의 ‘결혼압박’에서는 벗어났지만 명절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내 눈치’보기에 긴장된다고 답한 비중(10%)도 적지 않았다.
이 외에도 무자비한 음식섭취(9%), 친가와 처가방문 일정 조정에 대한 갈등(8%)도 남성들이 겪는 스트레스 중 하나로 조사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추석 일주일전부터 슬슬 고통이 밀려온다고 하는데 남녀가 함께 즐거운 추석을 위해서는 미리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에서 이 같은 설문을 했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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