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래나노텍의 회사 임원 8명은 1인당 5550주씩 주식을 매입했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TV수요위축, 원재료가 상승, LED TV용 주요부품 부족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미달했다"며 "이에따라 최근 주가하락으로 주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을 통한 주식 매입에 나섰다"며 "조만간 우리사주조합도 자사주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사주조합의 매입규모는 약 3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1만7150원까지 올랐던 미래나노텍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 이날 오후 2시42분을 기준으로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나노텍윽은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회사 매출 및 이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직원이 위기의식을 갖고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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