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교육생팀, 산업부 '유통데이터 경진대회'서 우수상

강하전투팀, 데이터 모델링 부문 수상
온라인 플랫폼 구축·추천 서비스 제안

아시아경제 K-디지털트레이닝 교육생팀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회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팀명 '강하전투', 좌측부터 조하연, 이하영, 강새롬, 전소라)

제2회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팀명 '강하전투', 좌측부터 조하연, 이하영, 강새롬, 전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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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중소 유통·물류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부문과 데이터 모델링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데이터 모델링 부문 85팀을 포함해 총 140팀이 참가했다. 산업 적용가능성, 데이터 분석기법의 창의성, 도출과정의 구체성 등을 심사해 총 4팀을 선발했다.

아시아경제 교육생 4명으로 구성된 '강하전투' 팀은 데이터 모델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강하전투팀은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해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추천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팀원 모두 IT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경제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훈련 과정에서 학습한 기술을 토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살려 이번 성과를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강하전투 팀장 강새롬씨는 "K-디지털트레이닝이라는 훈련과정을 알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상까지 기대하지 못했는데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고민한 시간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아이디어와 기획, 분석, 디자인 등 팀원 각자의 전공 지식과 강점을 잘 살려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팀을 배출한 아시아경제 교육센터는 'K-디지털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서 올해 우수성과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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