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한유화, 2분기 턴어라운드 기대…목표가↑"

IBK투자증권은 4일 대한유화 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한유화는 올해 1분기 매출액 5560억원, 영업적자 3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4분기(-151억원) 적자 전환한 이후 6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지난해 4분기(-1093억원)에 비교하면 적자폭은 크게 줄었다. 중국 수요 회복과 원료가격 안정으로 3월은 흑자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된다.

IBK투자증권은 대한유화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00억원,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2조6000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에는 흑자 규모가 2521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봤다.


황규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수석화 실적 및 업황 턴어라운드 실현 국면 진입을 반영해 목주가를 높였다"며 "2022년 4분기 1차 주가 랠리에 이어 2차 랠리가 임박했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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