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해외 입국자 7일 자가 격리 해제… 여행주 ↑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해외여행 후 7일간의 자가격리가 해제되지 여행주에 대한 투심이 확대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1분 모두투어 는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2만395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하나투어 (3.13%), 노랑풍선 (2.19%), 참좋은여행 (1.99%) 레드캡투어 (0.6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7일간의 자가격리가 해제되자 해외여행 수요가 커질 것이란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격적인 측면에서 여행의 가격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기대돼 여행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비용 측면을 봐도 여행사들이 코로나19를 겪어 오면서 구조조정 등을 적극 추진했던 만큼 레버리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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