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마켓컬리 효과.. 관련株 급등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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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마켓 컬리의 미국 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주들이 15일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10시12분 현재 케이씨피드 는 28% 상승한 4095원을 기록하고 있고 흥국에프엔비 도 18.17% 오른 5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우양 은 10%대, 푸드웰 은 9%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케이씨피드와 흥국에프엔비 는 마켓컬리에 식료품 등을 납품하고 있다는 이유에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우양 은 가정간편식(HMR)을 주로 생산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혔다.


지난 12일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에 따르면 김슬아 대표는 최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내 상장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미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켓컬리 내부 자료를 인용해 마켓컬리 이용자의 재이용률이 60%로 업계 평균치인 29%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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