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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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외국인 매수세에 큰 폭으로 오르며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되찾았다.
22일 오전 10시46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2만5500원(7.91%) 상승한 37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틀 연속 큰 폭의 오름세다. 전일에는 4.71% 상승하며 올들어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32만원선에 올라섰다. 이날 추가 급등올 네이버는 지난해 8월말 기록한 사상 최고가(34만7000원)도 깼다.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일 외국인은 네이버를 1464억원을 사들이며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올들어서 외국인은 네이버를 4000억원 사들이며 순매수 3위에 올렸다.
주가 상승에 시총 순위도 올랐다. 전일 네이버는 시총 5위에 올라선데 이어 이날 오전에는 4위 자리까지 치고 올랐다. 1년 전 시총 3위였던 네이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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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밀리며 최근 시총 6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20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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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밀리며 7위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틀 간의 상승으로 네이버 시총은 56조원대로 올라서며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왓패드 인수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앞서 지난 20일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66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 분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왓패드 인수에 따른 글로벌 콘텐츠 사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효과가 인수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커머스와 더불어 글로벌 콘텐츠 부문의 성과가 네이버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의 주가 상승으로 시총 4, 5위 경쟁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의 시총 격차는 약 3000억원이었는데 이날 상승으로 4조원대로 격차를 벌렸다. 대신 애플카 기대감으로 주도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현대차와는 1조원 안팎의 차이로 경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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