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정기 임원 인사…민병일 CFO 전무 승진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LG상사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재무 건전성 강화 및 경영관리체계 고도화를 주도해 온 민병일 상무(54)가 전무로 승진했다. 민 전무는 서울대에서 언어학을 전공하고 2000년 LG전자에 입사해 LG그룹에 몸담아왔다. 지난해부터는 LX인터내셔널 의 재무를 담당하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또한 LG상사는 에너지 관련 신사업 개발을 주도한 이상무 책임(44)과 재무 구조 개선에 기여해 온 조은형 책임(51)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사업가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 발탁 및 안정적 재무 구조의 중요성을 고려해 연륜과 전문성을 갖춘 재무 임원을 각각 승진, 신규 선임했다"고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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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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