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앱으로 해외주식 매매하면 거래수수료·환전 우대 제공

NH투자증권, 우대수수료 0.09%·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 내년 3월까지 적용

'나무' 앱으로 해외주식 매매하면 거래수수료·환전 우대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NH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무(NAMUH)'로 해외주식에 투자할 경우 매매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 앱을 이용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매매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무 앱을 이용하는 최초 신규고객과 기존 나무고객 가운데 처음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9개국(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시 우대수수료 0.09%와 환전수수료 100% 우대 혜택을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또 최초 신규고객에게는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와 리서치센터의 투자정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나무 앱에서 계좌를 개설한 최초 신규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는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한다.


NH투자증권 은 해외주식 원화 매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원화를 계좌에 입금하면 환전하지 않고도 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매도 후 매도대금 입금까지 수일이 걸리는 불편함을 없앤 논스톱매매서비스도 있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세계 주요국들의 저금리 기조, 국내주식 양도세 부과 논의 이슈가 맞물리며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많이 선호하는 추세"라며 "날이 갈수록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만큼 고객이 투자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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