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귀 편한 마스크' 출시…"덴탈 마스크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선도하는 레이 는 100% 국내에서 제조한 '귀 편한 마스크'를 출시하며 마스크 제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귀 편한 마스크는 밴드 부분이 기존 고무줄 형태가 아닌 고탄력 재질로 이뤄졌다. 얼굴과 귀를 자극없이 감싸기 때문에, 피부에 밀착되어 오랜 시간 착용해도 염증이나 피부 트러블 없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미리 경험해본 치과의사들을 포함한 업계에서 착용감과 기능적인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레이는 경기도 안양에 제조 설비를 완비해 연간 수주계약까지 체결 완료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레이는 방호복 사업에 이어 마스크 사업을 시작했다"며 "기존 70여 개국의 치과 유통망을 활용해 전세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유럽 등지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차별화한 디테일로 올여름 전 세계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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