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KB증권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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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8000원은 각각 유지했다.
현대그린푸드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한 8248억원, 영업이익은 53.9% 늘어난 415억원으로 추정됐다. 박애란 연구원은 "추석 시점에 따른 단체급식 영업일수 감소를 고려할 때 양호한 수준이며, 향후 그룹 내 주요 거래처와의 단체급식 단가 인상과 이에 따른 소급분 반영 여부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또 3분기 실적 개선의 이유로 자회사 에버다임의 기고효과 해소, 단체급식 단가 인상 효과 확대, 백화점 내 푸드코트와 베이커리 중심 외식부문 고성장, 추석 선물세트 판매호조 등이 꼽혔다.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9% 증가한 3조3434억원, 영업이익은 79.9% 늘어난 1566억원으로 예측됐다. 박 연구원은 "단체급식 실적이 단가 인상과 그룹사 식수 회복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이고, 소비 양극화 속 백화점 내 외식 판매가 양호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평택 미군기지 내 신규 영업점 운영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선 부진한 외식 경기 속 차별화되는 성장, 2019년 스마트 푸드센터 가동(3분기 예정, 투자금액 700억~750억원), 배당정책 변화 가능성 등이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거론됐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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